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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에서 정한 수준별 영어수업 연구학교인가 뭔가가 되었단다. 덕분에 2년동안 고생하게 생겼다. 도대체 위에 있는 사람들은 실제로 그 일을 하는 사람에게 뭐라고 한마디라도 물어보고 신청을 해야한다는 생각은 전혀 안드는건가?

게다가 DB자료제작이라는, 낡고 낡은 아이템을 들고와서는 이렇게 하란다. 수정하게 되면 자기에게 이야기해서 의논하자고. 이런 식으로 "뽀다구나게" 결과물 만들고 면피하면서 대충 때우고 말 생각이었으면 뭐하러 간크게 신청은 한건지? 뭔가 의욕을 가지고 신청을 했으면 좀 더 진지하게 만들어볼 생각을 하던가. 신청한 사람따로, 일하는 사람 따로 이니 이것참...... 공개수업이나 브리핑할때 의도적으로 계산된 실수라도할까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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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올해 1학년 영어에 대해 몇가지 의논을 했다.

1. 수업의 차이를 어떻게 둘 것인가:

영어과목의 수업인 만큼, 질보다는 양에 있어서 수주별 차이를 두자는 데에 합의했다. 즉, A반은 교과서전체의 내용에 대해 학습하고, B,C반은 그보다 더 적은 양을 가르친다는 것이다.


2. 평가는 어떻게 할 것인가:

아무래도 가장 문제는 평가인데, 이것은 문제를 출제할때 5%정도는 c,b반에서는 명시하여 가르친 내용을 출제하고, a반에서는 명시하지 않고 출제한다. 즉, 예를 들면 b,c반에서는 부정사의 용법중 출제되는 부사적 용법을 중점적으로 가르치고 a반에서는 명사,형용사,부사적용법 모두를 가르친다. 이럼으로써 양으로 수준의 차이를 둔다는 명제에도 맞고, b,c반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열심을 보일 만한 동기를 준다.


3. 자료공동제작의 건

수업시간에 가르칠 내용에 대해 미리 공동제작하여 그 내용은 a,b,c반에서 필수적으로 가르치고, 이 자료에서 시험출제의 70% 이상을 출제한다. 자료는 너무 자세한 설명은 피하고, 분량도 최소화하여, 가르치는 항목을 나열하는 것으로도 족하다. 가르치는 방법및 세부적인 내용은 재량에 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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